본문 바로가기

밴쿠버 여행 혹은 비행 2탄 : 개스타운 맛집 & 카페

작심솜일 블로그 2024. 10. 26.
반응형

 

 

 지난 6월 말과 7월 말 모두, 하루는 밴쿠버 개스타운에 다녀왔다. 개스타운은 밴쿠버를 한번쯤 검색해봤다면 다 알고있을, 증기시계가 위치한 밴쿠버의 다운타운 번화가이다. 

다운타운에는 맛있는 브런치 집도 있고, 카페도 있고, 스투시도 있고, 증기시계도 있다. 

사실 엄청 대단한 도시는 아니어서 버라이어티한 무언가를 원한다면 아쉽겠지만, 그래도 벤쿠버에 왔는데 다운타운 안들르면 아쉬우니까.

다운타운에서 나름대로 즐기고 온 몇군데를 아래 적어본다.

 

 

 

 

 

 

 

 

 

 


캐나다 벤쿠버 대중교통 : COMPASS

 내가 머무는 호텔에서 다운타운까지는 대중교통으로 약 40분 내외 걸렸다. 

compass 기본 요금은 아래 사진과 같다. 

충전을 하거나 새로 사거나 옵션을 선택할 수 있고, 

가는 존에 따라 가격이 달라진다. 

 

 

 

 

만약 어쩌다보니 충전한 것보다 더 멀리가버린다면? 출구에서 금액 추가하라고 문을 안열어주기 때문에,

출구에 위치해있는 기계에서 손쉽게 충전할 수 있다.

아래 금액은 부족한 금액 충전하라고 해서 1.45달러를 충전하며 찍은 사진.

가격도  저렴한데 굳이 택시를 탈 이유가 없다! 

내부도 쾌적하고 치안 걱정할 필요도 없었음 ! 

 

 

 

 

 

캐나다 벤쿠버 다운타운 : 증기시계

 

 

증기시계는 여전히 특별할 거 없이 귀엽다. 

그 앞에서 사람들이 모여서 증기 나오는걸 구경하는게 더 귀엽다. 

증기시계 근처에는 카페도 많아서, 그 중에 하나 들어가서 주기적으로 나오는 증기를 보고 있으면 나름 벤쿠버왔구나~ 싶으니 

그것도 추천. 

 

나름 메인 거리여서, 이 근처에는 옷가게도 많고 아래 사진처럼 예쁘게 꾸며놓은 LP샵도 있고, 

자리 찾아 앉기 힘든 인기좋은 카페들도 많고 - 

 

 

 

 

 

 

 

 

 

 

 

 

 

캐나다 벤쿠버 다운타운 : 스투시 

 

 

 

 

 

나에게 빠질 수 없는 플랜, 스투시 가기 !

전 세계를 돌아다니며 쇼핑하는 나, 특히 스트릿 브랜드 중에는

유일하게 스투시를 좋아하고 많이 사는 편인데 여러 나라 중에 캐나다의 스투시 매장이 참 좋다. 

이유는, 가격이 가장 저렴한 편이고 물건이 많아서 ^^ 

 

 

벤쿠버 스투시 매장 앞

 

늘 그렇듯 줄을 섰다. 이 날은 20~30분 정도 대기했던 것 같다. 

그러고선 많은 득템을 하였지. 

색감과 그래픽이 맘에 드는 반팔 티셔츠가 출시된 날이어서 진짜 많이 집어왔고, 선물도 했다. 

 

 

 

 

 

 

캐나다 벤쿠버 게스타운 식당 : LOCAL PUBLIC EATERY GASTOWN 

 다같이 밥먹으려고 분위기 적당하고 평점도 좋아서 실패가 없을 만한 식당을 찾았다. 

이 날은 팀원들이랑 외출한 날이어서 밥부터 먹으려고 저 식당 이름으로 찍고 출발했는데... 알고보니 gastown 지점이 아니라 

다른 지점을 찍었는지 잘못된 곳으로 가는 바람에 다시 돌아돌아 도착함.

만약 식당이름으로 찍고 출발하시는 분들은 조심하시길 - 

 

일단 메뉴들다 무난하게 맛있었고, 식당 자체가 넓고 내부&외부 자리 모두 있기 때문에

날씨가 좋다면 바깥에서 분위기를 즐기길 추천한다.

난간쪽에 있었더니, 옆자리 강아지가 우리에게 와주어서 더욱 행복했던 식사 ! 

 

'

 

 

캐나다 벤쿠버 게스타운 : 카페 추천 

이 날은 7월 26일, 덥지만 좋은 날씨의 벤쿠버였다. 

한달만에 다시 온 벤쿠버 다운타운. 이전에 팀원들이랑 왔을 때, 인기가 너무 많은 바람에 자리가 없어서 실패했던 

카페 두 곳을 다시금 방문했다. 이번에는 둘 중 하나 앉는 것에 성공! 

그 두 카페를 소개해야지

 

Timbertrain Coffee Roasters

 

다시 혼자 갔는데도 앉을 자리가 없어서 포기. 

유독 벤쿠버 다운타운 카페들은 분위기가 좋을 수록 자리가 협소하다..^^ 

인기 많은 카페임에는 틀림없고, 평점 좋고 내부 분위기도 너무 좋았어서 구글맵에서 리뷰 확인하고 자리 났을 때를 노려보시길. 

추천하는 두 카페의 거리가 멀지 않기때문에 둘 중 하나 자리있는 곳에 자리잡아도 좋을 것 같다. 

이 카페는 이번에도 못앉아서, 다음에 혼자 외출할 때 또 와봐야지 싶다. 

 

 

 

 

 

 

 

REVOLVER

 앞서 실패한 카페와 여기 REVOLVER가 한블럭 차이어서, 두 카페 한꺼번에 시도해보기 좋다. 

다행히 이 카페도 이전에 자리가 없어서 못앉았는데, 이번에는 자리가 있어서 앉을 수 있었다. 

특이하게도 가운데 벽이 있고 두칸으로 나뉘어있는 카페. 작게 오픈했는데 잘되어서 그 옆집을 텄나..? 싶은 생각

 

 

 

 

요런 분위기다. 나무 베이스여서 아주 고즈넉하니 좋고, 모던하고 군더더기 없이 꾸며놔서 질리지 않을 카페 분위기다. 

나는 개인적으로 아이패드로 할일도 있고해서, 창가쪽에 도넛과 라떼를 사서 앉았다.

여기 도넛 맛있었다. 벤쿠버에는 도넛 파는 곳이 많군. 

 

 

 

 

REVOLVER 메뉴

 메뉴 궁금하신 분 참고하라고 올려본다. 

우리 나라 카페 기준으로 설명해보자면, 산미 있는 원두가 두가지와 다크한 산미 없는 원두가 한가지!

커피 맛있었다.

커피에 진심인 나라가 많아서 참 좋다.  

반응형

댓글